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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린시절에 한번쯤 해봤을 게임, 아웃런은 너무나 유명한 게임이다. 우리동네에는 친구의 아버지가 운영하시던 MOMO오락실이란 곳이 있었는데, 그곳에 들어서면 문앞의 낡은 게임기 아웃런이 날 반기곤 했다. 우리동네에서는 아웃런의 인기가 그다지 없었지만, 나는 꾸준히 오락실에 들러 운전대를 잡곤 했다. 고작 8살의 어린아이에게 운전대와 쉬프터는 너무나도 매력적인 도구였다. ![]() 80.3hz의 곡은 SPLASH WAVE. 아웃런의 3가지 곡중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곡이다. 제목과 같이 스플래쉬하다! ![]() 반면에 살짝 치일경우에는 차가 뒤집히지는 않지만 여친님(주인공의)께서 삿대질을 한다. 기분이 나쁠법도 하다. ![]() 컨티뉴가 없었던걸로 기억하는데, 돈이 없던 나는 이화면을 보고 열받곤 했다. 보통겜이 100원일때 이건 200원이었기 때문이다 ㅠㅠ ![]() 여타 아케이드 레이싱게임보다 아웃런의 난이도가 훨씬 어렵다는 생각이 든다. ![]() 어릴적은 몰랐는데 문득 플레이해보니 클러치까지 구현한 겜이라 놀랐다. 시프트체인지를 할때 엑셀을 떼지 않으면 바퀴가 헛돌아 200km대 가속까지 시간이 조금 걸리게 된다. ![]() 오락실 주인아저씨가 게임레벨을 꽤나 올렸던것이라 추측한다!(내가 못한게 아님) ![]() ![]() 클리어하기까지 꽤 오랜 시간이 걸렸다. 컨티뉴가 안되기때문에 스테이지1부터 다시 시작하므로. ![]() 구시대의 작품을 넘어섰다는 평을 받고 있다. 이것은 나의 첫 레이싱게임이다.(이런것에 의미를 두는 편이다.) 이겜이 나에게 준 영향은 꽤나 크다. 지금의 나는 전문 컨트롤러까지 구비하여 시뮬레이션 레이싱겜을 즐기고 있고, 한때 꿈은 레이싱게임 제작자였으니 말이다. 그 첫걸음으로 고딩시절에는 로드파이터를 본딴 이작가로드스터라는 C언어를 이용한 게임을 제작했었다. 수능준비로 인해(x) 도중 포기했지만.그러나 지금까지 놓지 않은 나의 꿈은 분명 레이서. 이런저런 잡설이 있었는데, 아웃런은 무조건 추천하는 레이싱게임이다. 제로백 2초의 말도 안되는 스타트, 시속 270km로 도는 코너링, 2D임에도 불구하고 느껴지는 엄청난 속도감등등 유저들에게 드라이빙의 즐거움을 제대로 어필했다고 볼 수 있다. 더욱이 칭찬할 수 있는것은 단지 구시대적 배경의 뛰어난 기술력때문이 아니라, 이 게임이 등장한 이후, 니드포스피드, 테스트드라이버, 콘솔의 릿지레이서같은 유명한 레이싱게임이 출시되었고 레이싱이라는 장르가 유저들에게 즐거움을 줄수 있는 장르임을 각인시켜주었기 때문일 것이다. 아웃런은 아웃런2006이라는 신작을 통해 여전히 달리고 있다. 아웃런만의 신나는 드라이브를 계속 지켜보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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